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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2

예술학교에는 미녀들이 많고 개방적이라 종종 말하기 어려운 병에 걸리지만 큰 병원에 갈 돈이 없어서 그의 작은 진료소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대생들이 치료를 받으러 올 때마다 이산은 추나 마사지를 핑계로 그들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지작거리며 그 아름다운 몸을 어떻게 즐길지 상상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진료소에 전에 본 적 없는 여학생이 들어왔는데, 이산은 그녀를 보자마자 넋이 나가 한참 동안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겨우 정신을 차렸다.

이 소녀의 이름은 손청으로, 올해 막 입학한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