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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1

작은 아가씨의 발그레한 볼과 멍한 표정을 바라보며, 이산은 눈썹을 살짝 치켜올렸다. 오늘 밤 비록 서용용과 관계를 맺지는 않았지만, 꼭 물어봐야 할 일이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이산이 입을 열었다. "용용아, 오늘 그 남자애는 네 남자친구니?"

"네?" 서용용은 정신이 팔려 있었다. 머릿속에는 이산의 거대한 것을 생각하고 있어서 잠시 멍해졌다.

"아, 아직 아니에요. 그냥 저를 쫓아다니고 있어요." 장러가 오늘 밤 자신에게 약을 탄 행동이 생각나자 서용용의 마음이 갑자기 불편해졌다.

이산은 속으로 욕을 했다. 알고 보니 아직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