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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2

하지만 왠지 모르게, 이산의 그 큰 손은 마치 정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몇 번 주물러대자 알 수 없는 충동이 일어나, 그 큰 손이 계속해서 안으로 더 들어가길 바라게 되었다.

게다가 이산의 머리가 그녀의 가슴에 비비적거리며, 종종 무심코 그녀의 속옷 안에 숨겨진 민감한 부분을 스치게 되면, 황홀한 간지러움이 물결처럼 밀려왔다.

이대로 계속 가다간 분명 견디지 못할 것이다.

조청옥은 이산의 머리를 받치며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됐어 이산, 충분히 만졌잖아."

이산은 다시 그녀를 품에 끌어안고 탐욕스럽게 어루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