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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2

침대 위의 그 아름다운 광경을 보자마자, 이산의 눈은 떼어낼 수 없었다.

침대 위에는 왕혜민의 완벽한 몸매가 누워 있었다. 풍만하고 풍요로운 몸이 이산의 시선 속에 아무런 가림 없이 드러나 있었다. 한 손으로는 위쪽을 움켜쥐고 세게 주물러 자신에게 더 큰 쾌감을 주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아래쪽에서 손가락을 능숙하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깊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마치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인 양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이 장면을 보며 이산은 입이 바짝 말랐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가슴 속에 퍼져나갔다. 그의 아래쪽에 있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