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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2

오늘 간호사 복장을 한 허문친은 유독 매혹적이었고, 이산의 머릿속에는 그녀와 제복 플레이를 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의사와 뚱뚱한 간호사는 이미 왕멍을 부축해서 안으로 들어갔고, 허문친은 이산이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시선을 보고 그를 꼬집어 고통으로 정신을 차리게 했다.

머리를 긁적이며 잠시 망설이다가 이산이 말했다. "저기, 그 사람이 실수로 자기 자신을 베었어요. 좀 멍청하죠."

이 대충 둘러대는 대답을 듣고, 허문친은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쏘아보았다. 이런 설명을 누가 믿겠는가, 누가 자기 자신을 이렇게 베겠는가.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