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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

왕샤오홍은 빨래통을 들고, 떠날 때 리산에게 눈짓을 하고는 송샤와 함께 떠났다.

리산은 혼자 그 자리에 서 있다가, 그들이 모두 떠난 후에야 만족스럽게 자신의 '동생'을 툭툭 튕기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와도 또 혼자였다. 혼자 밥을 짓고 혼자 먹고, 매주 주말마다 항상 이랬다.

아주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왕후이민이 밖에서 돌아왔다.

"죽겠네, 빨리 와서 마사지 좀 해줘." 왕후이민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가방을 옆으로 던지고는 의자에 누웠다.

그녀를 보자마자 리산은 어젯밤 그녀가 자위하던 장면이 떠올라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