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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8

만약 그녀에게 지름길을 갈 수 있게 해준다면, 그녀가 왜 기쁘지 않겠어요!

"그럼 용 아저씨가 너 좀 도와줄게, 널 모델로 데려갈까?"

용 형이 이 말을 꺼내자, 리산은 멍해졌다.

이 용 형이... 정말로 톈샤오전을 마음에 들어했나?

리산은 놀라서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가슴도 없고 풍만하지도 않은 이 어린 계집애가 어디가 용 형의 마음에 들 만한가...

하지만 놀라움은 놀라움이고, 리산은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눈독 들여졌다는 생각에 마음이 좀 불편했다.

톈샤오전은 이 말을 듣자마자 눈이 반짝였다.

"용 아저씨, 정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