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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

이산은 교윤만을 좁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그녀의 짧은 치마를 걷어올린 뒤, 자신의 물건을 꺼내 속옷 위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넣어줘... 나... 원해..." 교윤만의 눈은 안개가 낀 듯 흐려지고, 욕정이 가득 차 이산의 진입을 갈망했다.

이산은 오늘 평소와 달랐다. 평소 같았으면 벌써 긴 창을 들고 황룡을 직접 찌르듯 들어갔을 텐데, 오늘은 이렇게 오랫동안 바깥에서 애무만 하고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 얻지 못하면서도 중독된 느낌은 정말 괴로웠다. 교윤만은 계속 신음하며 온몸을 안절부절 뒤틀었다.

이산은 아래에서 움직이면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