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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8

조소아는 사무실에서 사람을 찾을 수 없어서 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이초하가 어디 갔는지 화가 나서 물었지만, 결국 아무런 답을 얻지 못했다. 조소아는 화가 치밀어 올라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전화도 받지 않자 휴대폰을 바닥에 내던지며 이초하를 욕하더니, 결국 근무도 포기한 채 회사를 뛰쳐나갔다.

동료들은 서로 얼굴만 쳐다보며,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다. 대부분 구경꾼의 심리로 이초하가 이번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보고 있었다.

사람은 기대가 클수록 떨어질 때 실망도 크고, 받는 상처도 더 크다. 조소아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