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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4

"

그녀가 손을 잡고 꼬리뼈를 따라 아래로 더듬자, 이산성은 힘주어 두드려보았다. 더럽고 미끄러워 질척거렸다.

이산성이 짜증스럽게 말했다. "나 정말 취이랑 아무 사이 아니야. 믿든 말든 네 마음이고, 안 놔주면 이대로 나갈 수밖에 없어. 마을 사람들이 보게 되면, 난 책임 못 져."

전 과부는 붉은 입술을 꾹 다물고 풍만한 가슴을 떨며 참고 있었다. 분명 누가 보든 상관없다는 듯했다. 오히려 그 두 개의 돌기가 이산성에게 닿아 심란하게 만들었고, 이산성은 참지 못하고 한참 주무르고 말았다.

이산성의 행동이 대담해질수록,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