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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7

"내가 벗으면 되잖아, 대낮인데, 들어가서 실컷 보여줄게." 이산성은 그녀의 끈질긴 요구를 참지 못하고, 공주님 안기로 그녀를 안아 큰 걸음으로 방 안으로 들어갔다.

아주머니는 얼굴이 부끄러움으로 붉어졌고, 병약한 용모가 더욱 사람의 연민을 자아냈다. 이산성이 그녀를 안은 손이 얌전하지 않다고 느끼자, 그녀는 발을 차며 항의했다. "놔줘, 내가 믿었으니까 됐잖아."

"안 돼, 이미 늦었어."

이산성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문을 닫고 잠근 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한참 동안 몸을 더듬었다.

그녀가 웃느라 지친 후, 이산성은 그녀를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