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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

그녀의 손끝이 천천히 옷 속으로 들어가, 둥근 풍만함 위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쾅—

이산의 머릿속이 윙 하고 울렸다. 그는 교윤만이라는 그 아이가 이렇게 순순히 따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산은 교윤만이 혼자서 하는 시범을 보며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순간 입안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차근차근 유도하듯 말했다. "안 되겠어, 윤만아."

"이렇게 해서는 내가 배관공이 정확히 뭘 했는지 알 수가 없어."

"지금부터 선생님을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시범을 보여줘."

"아..." 교윤만은 얼굴이 붉어진 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