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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4

양웨이와 리리가 데이트를 마치고 각자 갈 길을 간 후, 리산청은 틈을 타 몰래 이장 집에서 빠져나와 자기 집으로 달려갔다.

리산청은 이 휴대폰을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며, 지금까지 본 어떤 물건보다 재미있다고 느꼈다. 화면이 특별히 선명할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 예전에는 리산청은 그저 부러워하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바라볼 뿐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자신도 만져볼 수 있게 되어 기분 좋게 실컷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었다.

집에 돌아오니 숙모가 마당에서 이것저것 바쁘게 정리하고 있었다. 가느다란 허리에 앞치마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