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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3

왕니얼이 불만스럽게 말했다. "그런데 왜 양웨이는 아직도 그 여자한테 그렇게 빠져 있는 거야? 리산청을 볼 때는 그런 눈빛도 안 보내는데."

리산청이 무심하게 말했다. "남자들이 다 그렇지 않아? 밥그릇에 있는 건 먹으면서 냄비 속은 쳐다보고. 뭐가 대수야? 질투가 난다면 한 대 때려서 속이나 풀어."

왕니얼이 교만하게 가슴을 내밀며 경멸하듯 말했다. "바보 같은 여자나 싸움으로 남자를 혼내주지. 리산청은 그런 짓 안 해."

그녀는 옆에 있는 테이블로 달려가 휴대폰을 집어들고 창가로 달려가 카메라를 켜고는 밖을 향해 연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