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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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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예 베고 있던 베개도 가져다가 말 타듯이 타고 앉아, 꽉 조이며 폴짝폴짝 뛰었다. 침대가 삐걱거리며 소리를 내고, 그녀의 신음 소리도 점점 커졌다.

숙모의 신음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더욱 만족스럽지 않은 듯 아예 몸을 돌려 침대에서 내려와 문쪽으로 걸어왔다.

리산청은 깜짝 놀라 급히 손을 떼고 화살처럼 리산청의 방으로 숨었다. 곧이어 숙모가 나왔는데, 엉덩이를 드러낸 채 가슴의 두 무기를 늘어뜨린 채 마당으로 걸어 나갔다.

그녀가 문을 나서는 것을 보자 리산청은 급히 리산청의 방 창문으로 달려가 문 밖의 숙모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