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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9

마음속에 한번 사악한 생각이 피어나면, 마치 덩굴처럼 뻗어나가게 된다. 이산성이 바지를 올리고 화장실에서 나온 후, 장월을 바라보는 눈빛이 조금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 이산성은 이미 장월의 몸을 다 마사지해 주었고, 거의 떠날 시간이었다. 이산성이 망설이고 있을 때, 장월의 한마디가 갑자기 이산성을 흥분시켰다.

"왕룽, 이산성이 아직도 불편해 보이는데, 어떡하죠?"

이산성은 눈썹을 치켜올리며 즉시 장월의 의도를 이해했다. 아마도 마사지 후 기혈 순환이 너무 빨라져서 그녀가 부종 같은 느낌을 받고 있는 것 같았다.

옷이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