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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66

이모의 변덕스러운 표정을 보면서 리산청의 마음속에는 은근히 통쾌함이 일었다.

이때 이모는 무슨 생각이 났는지, 잠시 망설이더니 리산청에게 말했다. "샤오롱, 비가 오네. 밖에서 천둥도 치고, 이모가 좀 무서운데, 네가 여기서 이모랑 같이 자면 어떨까?"

리산청은 머릿속으로 계속 이모를 상상하느라 주변을 신경 쓰지 못했는데, 밖을 보니 정말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이 치고 있었다.

이모와 함께 자게 된다는 생각에 리산청은 다시 흥분되기 시작했다. "좋아요."

그렇게 리산청은 이모와 함께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이모가 방금 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