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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7

알고 보니 버스 안에서 성추행범을 만난 것이었다. 이산성은 순간 기분이 안 좋아졌고, 몸으로 뒤에 있는 그 녀석을 막아서려고 했다. 그때 이모가 몸을 살짝 기대며 "음"하고 소리를 내더니 이산성에게 반쯤 기대왔다.

이모의 모습을 보니 분명히 만져져서 느낌이 온 것 같았다. 이산성의 마음속에는 이상하게도 약간의 흥분감이 일었다.

여자의 농담

비록 이모가 누군가에게 만져지면서 보여준 모습이 매력적이었지만, 이산성은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서 티 내지 않고 살짝 몸을 움직여 이모와 그 남자 사이의 거리를 벌리고, 동시에 그를 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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