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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3

"이모, 이모" 리산청은 연이어 몇 번 불렀지만, 이모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란 누나가 그녀의 남편과 했던 그런 일을 생각하니, 리산청은 갑자기 이모와 무언가를 하고 싶어졌다.

"이모가 리산청을 그렇게 아끼니까, 리산청을 탓하지 않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리산청은 손을 뻗어 불을 끄고, 무언가에 홀린 듯 이모에게 다가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향해 손을 뻗었다.

하지만 리산청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분명 깊이 잠들어 있던 이모가 리산청의 접촉에 너무나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었다. 막 닿자마자, 그저 참지 못하고 한 번 만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