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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7

십여 분 동안 마사지를 하다가 이산성은 정말 자제하기 어려워졌다. 손이 자꾸 이모의 가슴으로 향하려고 해서 결국 멈출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이모는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했고, 오히려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몸을 나른하게 쭉 펴며 특별히 애교 있는 목소리로 이산성에게 말했다. "끝났어? 소룡아, 네가 마사지해줘서 이모가 훨씬 편안해졌어."

이모의 얼굴에 피어난 미소를 보며, 이산성은 몸은 답답했지만 이모를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

이산성은 이모를 향해 미소 지으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때 티셔츠를 입은 이모가 무언가 생각난 듯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