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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5

다시 화신뢰를 보니,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뢰 언니, 이제 여자만이 여자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걸 알겠지?" 아춘이 화신뢰의 귓불에 키스했다.

"춘아, 이제 그만해." 화신뢰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춘아, 탕녀도 돌아서면 금이 되는 법이지." 이산성이 속마음과 다르게 말했다.

"보아하니 뢰 언니는 아직 길들여지지 않았네. 이제부터는..." 아춘이 사악하게 웃었다.

아춘의 희망

"왕 아저씨의 그것 좀 봐, 빨리, 눈 떠!" 아춘이 소리쳤다.

하지만 화신뢰는 고개를 저었다.

"흥!" 아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