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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8

화신뢰는 온몸에서 땀을 흘리며 헐떡이며 말했다. "당신 거 점점 더 커지는 거 같아요. 입이 버티지 못할까 봐 걱정돼요."

"그를 봐." 이산성이 두 눈을 빛내며 말했다.

화신뢰는 그래서 시선을 왕 사장에게로 옮겼고, 그녀의 아름다운 눈동자에는 이내 복잡한 빛이 반짝였다.

그녀는 이 시선을 피하고 싶었지만, 이산성이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고정시켰다.

"이 지경에 이르러, 넌 죄책감을 이겨내야 해. 뢰 동생, 네가 그에게 미안할 게 없어. 오히려 그가 계속해서 널 배신해 온 거야. 이게 뭔지 빨리 봐." 이산성은 화신뢰의 작은 입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