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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5

그리고 지금 이 지경에 이르러서는 후회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가증스러운 것은, 그가 부자 간의 정까지 망쳐버렸다는 것이다!

며느리는 곧 없어지고, 아들도 마찬가지로 잃게 생겼으니, 이건 정말 도둑질하다 망신당한 꼴이다!

왕카이산은 당연히 매우 후회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 의미가 없었다.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는 시아버지를 보며, 린웨이웨이는 돌아서서 걸어갔다.

10시 정각, 린웨이웨이, 장쉐, 왕강, 그리고 손민산이 민정국에 나타났다.

모두 합의 이혼이었기 때문에, 이혼 수속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혼 후, 린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