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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1

우강이 폭력을 가하려는 순간, 앞으로 걸어온 왕개산이 벽돌로 우강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비명소리와 함께 우강은 자오멍니를 놓았을 뿐만 아니라, 뒤통수를 감싸쥐며 옆으로 물러났다.

이 순간 왕개산에게 있어서, 이 행동은 단순히 자오멍니를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마음속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기도 했다. 우강은 그의 며느리의 전 남자친구로, 아마도 그의 며느리와 관계를 가졌을 것이기에, 당연히 우강을 혼내주고 싶었다. 그래서 벽돌을 던져버린 후, 그는 발로 우강을 넘어뜨렸다. 우강은 뒤통수에서 피가 흐르고 있어 저항할 힘이 전혀 없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