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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8

"강설아, 네가 뭘 생각하는지 내가 모를 것 같아?" 강설의 턱을 붙잡고 그녀의 귀에 대고 왕개산이 말했다. "네 생각은 내 며느리가 다른 남자한테 당하게 해서 나한테 복수하려는 거지. 내가 며느리를 갖기도 전에 다른 남자한테 뺏기면, 그럼 나를 분노로 죽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지? 말해두는데, 내가 며느리를 차지하기 전까지는 내 아들 외에 어떤 남자와도 자는 걸 용납하지 않을 거야. 물론 나중에 내가 질리면, 그녀가 얼마나 난잡하게 굴든 상관없어."

"그러니까 당신은 그저 그녀를 가지고 놀고 싶을 뿐이지, 백년해로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