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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7

공공을 보자 린웨이웨이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며느리의 손을 붙잡은 왕카이산은 즉시 며느리를 끌고 무대에서 내려와 출구 방향으로 걸어갔다.

"아버님! 그러지 마세요!"

"너 정말 너무 방자하구나!"

"따라갈게요! 하지만 먼저 가방 좀 가져가게 해주세요!"

며느리의 이 말에 왕카이산은 손을 놓아주었다.

비틀거리며 린웨이웨이는 바텐더 쪽으로 걸어갔다.

춤을 추러 갈 때, 린웨이웨이와 장쉐 두 사람은 가방을 바텐더에게 맡겨두었다.

가방을 찾고, 무대에서 막 내려온 장쉐를 한 번 쳐다본 린웨이웨이는 고개를 숙인 채 서둘러 시아버지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