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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8

하지만, 뚱뚱한 남자는 여전히 바지 가랑이를 임위위의 엉덩이에 밀착시킨 채 가볍게 문지르고 있었다.

아쉽게도 옷감이 가로막고 있어서 뚱뚱한 남자는 그다지 자극적이라고 느끼지 못했다.

또한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뚱뚱한 남자도 감히 그것을 직접 꺼낼 정도로 대담하지는 못했다.

이렇게 십여 분이 지나고, 인파를 빠져나온 임위위는 버스에서 내렸다.

엉덩이 끝을 만져보며 이상한 액체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임위위는 길 건너편으로 걸어갔다.

집에 돌아와서 임위위는 거실 소파에 앉았다.

텔레비전을 켰지만 임위위는 볼 마음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