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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4

몇 모금 마시고 난 후, 린웨이웨이가 물었다. "아버님, 노래 안 부르세요?"

"지금은 부르고 싶지 않아. 나중에 부를게."

"그럼 제가 계속 부를게요!"

"그래, 불러. 나는 네 팬이야."

여자들은 모두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는데, 린웨이웨이도 당연히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시아버지의 말을 듣고 린웨이웨이의 기분은 더욱 좋아졌다.

몇 곡을 연달아 부르고 나니 목이 좀 불편해진 린웨이웨이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시아버지가 노래를 부를 생각이 없어서, 그녀는 시아버지와 이야기하며 술을 마셨다.

물론 술을 마시는 사람은 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