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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6

"그런 뜻이 아니라고요!"

임위위의 다급한 모습을 보고 강설이 웃음을 터뜨렸다.

시계를 확인한 후, 강설이 말했다. "가자, 내가 점심 살게."

"저는 점심에 집에 가서 식사해야 해요."

"시아버지께 말씀드리면 괜찮으실 거야."

"주로 제가 그분께 밥을 해드리겠다고 약속해서요."

"그렇구나, 시아버지에게 잘하는 것 같네. 며칠 전만 해도 시아버지가 도청한다고 불평하던데."

"그래도 시아버지시니까 제가 해야 할 의무가 있잖아요."

"나중에 그분이 늙어서 자기 돌볼 능력도 없어지면, 대소변까지 받아내야 할 거야?"

"아마도 그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