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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3

"그건 아마 뻔뻔함이 일정 경지에 도달한 거겠죠."

"이 세상은 넓고,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왕 선생님의 책임은 이런 사람들을 구원하는 거죠, 맞나요?"

"구원까지는 아니고, 어차피 다 돈 벌어 먹고살려고 하는 거죠."

"어쨌든 저는 선생님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임미미의 말을 듣고, 왕작의 얼굴에 매우 경멸적인 미소가 나타났다.

물 한 모금을 마시고 왕작이 말했다. "내가 너한테 임무 하나 줄게."

"대화 끝나고 나서, 화장실에 가서 자위해."

"여, 여기 화장실에서요?!"

"맞아, 바로 내 쪽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