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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1

예전에 자신을 불편하게 했던 사람을 마주하게 된 자오원이 그녀를 쉽게 놓아줄 리가 있겠는가?

그래서 그녀는 특별히 주쥬안을 잘 꾸며서 무척이나 섹시하게 만들고, 왕카이산을 데려와 그들에게 한바탕 제대로 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심지어 주쥬안이 왕카이산을 데리고 남자 화장실에 온 것도 자오원의 아이디어였다. 그녀는 예전에 주쥬안의 친동생 몰래 왕카이산과 남자 화장실에서 열정적으로 포옹한 적이 있었다.

다만 당시에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자오원은 천쉬에게 들킬까 걱정되어 둘은 잠시 포옹만 했을 뿐, 실제로 더 나아가지는 않았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