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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갑작스러운 소리에 왕카이산과 천옌이 동시에 움직임을 멈췄다.

다행히 그 여교사는 옆에서 물을 받고 있어서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했다.

이 상황은 결국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고, 왕카이산도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제 그는 천옌의 지도가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천옌도 작은 손을 빼고 두 예쁜 발로 왕카이산의 큰 물건을 정성껏 다루는 데 집중했다. 다만 왕카이산의 물건이 너무 커서 천옌의 두 발로는 도저히 다 감싸지 못했다.

그녀는 발로 왕카이산의 물건을 집어 눈의 여백으로 살펴보았다.

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한번 보자마자 천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