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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

샤오란도 이번에는 괴롭기는 마찬가지였다. 왕카이산의 가랑이 아래 전장에서 손을 물린 이후, 천옌이 그녀의 영토를 모두 차지할 것이 분명했다.

그 큰 알맹이도 천옌에게 빼앗긴다고 생각하니 샤오란의 마음이 편치 않았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아래가 더 간지러워졌다는 것이었다. 특히 천옌의 거친 숨소리를 들으니, 말할 필요도 없이 그 요망한 여자가 지금 왕카이산의 서비스를 아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샤오란은 이제 왕카이산이 정말 미워졌다. 같은 여자인데, 왜 왕카이산은 천옌에게만 서비스를 하고 자신에게는 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