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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

이런 사람에 대해 왕카이산은 전혀 좋은 인상이 없었다. 이전에는 독사가 마지막 한 마리만 남았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지금 또 한 마리가 나타났으니 말이다.

왕카이산이 보기에는 이런 사람은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가게 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이해해주는 게 아니었다. 그 두안 선생님도 머리가 녹슬었나 보다. 이런 하찮은 술수에 속아 넘어가다니.

하지만 이런 일들은 자신과 상관없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일단 앉아서 쉴 곳을 찾는 것이었다.

아까 누가 뱀에 물렸는지 몰라서 혹시 린웨이웨이가 아닐까 걱정했었다.

린웨이웨이가 아니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