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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

이 이야기를 꺼내자 샤오란은 연신 손사래를 쳤다. "아니, 아니에요, 그냥 여기서 상의하는 게 어떨까요!"

"안 돼!" 왕카이산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내 방으로 와. 우리 차분하게 이야기해서 이 일을 어떻게 잘 해결할지 보자고. 류윈, 넌 방에서 기다려. 내가 얘기 끝나면 찾아갈게."

류윈은 얌전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의 그녀는 평소 일을 단호하게 처리하는 여자 주임이라기보다는 순종적인 새색시 같았다.

왕카이산에게 몸을 허락한 후, 그녀의 마음도 점차 왕카이산에게 정복당하고 있었다.

특히 방금 전 왕카이산이 그녀를 위험에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