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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

왕카이산은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간신히 억눌렀던 불꽃이 다시 한번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먼저 린웨이웨이의 원피스를 집어 코앞에 가져다 대었다. 진한 우유 향기가 얼굴로 밀려왔는데, 이 향기는 바로 린웨이웨이의 체취였다.

왕카이산은 이때 거의 코를 옷에 붙이다시피 했고, 훔쳐보는 듯한 긴장감과 금지된 느낌이 동시에 그의 마음속에 생겨났다. 이건 그의 며느리 옷이었으니까.

왕카이산은 색다른 자극을 느꼈고, 하체에서도 열기가 솟구쳤다. 그의 거대한 물건이 다시 한번 솟아올라 위협적인 용머리를 치켜든 채 마치 강철 대포처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