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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

자세히 보니 장샤오칭이 정말로 두 다리를 벌린 사진을 보냈는데, 그건 그녀 본인이 아니라 말이 다리를 벌리고 있는 사진이었다. 나는 그때 "씨발"이라고 욕하며 "이게 뭐야? 내가 보자고 한 건 두 다리 벌린 사진이라고!"라고 했다.

장샤오칭은 입을 가리고 웃는 이모티콘을 보내며 "이게 바로 두 다리 벌린 사진이잖아. 네가 꼭 내 사진이어야 한다고 말한 적 없잖아. 어쨌든 너는 이미 두 다리 벌린 사진을 봤으니까, 빨리 돈 좀 보내줘"라고 했다.

씨발! 이런 것도 되는 거야!?

그때 내 머릿속에 갑자기 이런 문장이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