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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0

천윤호가 나에게 말하길, 아직은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조사 중이라 곧 알게 될 거라고 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사실 나는 높은 확률로 몽양이 말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 녀석이 오늘 나와 나눈 모든 대화가 좀 이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이제 나에게는 그게 중요하지 않다. 누가 말했든, 그들은 이미 알고 있으니까.

"좋아, 윤호야, 이건 네게 맡길게. 한 가지 꼭 명심해, 만약 상대가 행동을 하거나 다음 단계로 나아가면, 반드시 즉시 저지하고, 내 여자친구의 안전을 확보해. 그리고 즉시 나에게 알려줘!"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