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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7

"우리 쪽은 자혜 학교는 일단 고려하지 말자. 어차피 우리는 학교 규모니까, 내 생각에는 우리 쪽 인원이 충분해. 우리 학교의 실력을 너도 잘 알잖아? 비슷한 애들은 다 우리를 따르고 있고, 우리 부하가 됐어. 모삼 쪽 사람들은 숫자는 많지만 대부분 전투력이 없어서 별로 신경 쓸 필요 없어."

"그렇게 말하긴 하지만, 모삼이 강호의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어? 내 생각엔 자혜를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용강도 사람들을 데려오게 해야 해."

하오린의 걱정은 사실 내가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하려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