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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9

"당신이 우리가 한 짓이라는 걸 알면서 왜 날 찾아오지 않았지?"

나는 계속해서 그를 몰아붙이며 주머니에서 단검을 꺼냈다. "네가 내 여자친구를 그렇게 대했으니, 난 보답으로 너를 환관으로 만들어야 내 기분이 좀 나아질 것 같아. 그러니까 오늘 넌 끝장이야."

"난 네가 감히 그럴 거라고 믿지 않아. 내가 어떤 배경인지 알아? 나 전에 웃는 부처님과 어울렸다고!"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건 과거 얘기고, 시작하자."

내 말이 끝나자마자 하오린이 먼저 그를 걸어 넘어뜨렸고, 천윈후는 바로 그의 목을 잡았다. 내가 그의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