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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3

사실 난 이미 각오를 했었어. 어차피 천윈후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지금 우리가 수적으로 불리하더라도 그들은 우리를 당해낼 수 없을 거야. 하지만 이번에 왕젠은 겁을 먹고 나와 맞붙지 않았어. 대신 우리에게 말했지. "알았어, 됐어. 양천위, 너희 가라."

"앞으로는 내 앞에서 잘난 척하지 마, 멍청아."

난 차갑게 한마디 던지고 하오린과 다른 형제들을 데리고 떠났어. 오늘 그는 잘난 척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길 거야. 만약 뻐기기라도 했다면 분명 엄청난 대가를 치렀을 테니까.

밖으로 나오면서 하오린에게 말했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