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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

나는 웃으며 말을 하지 않고, 지난번 그 호텔 근처에 거의 다 왔을 때 주현이 갑자기 물었다. "양천우, 내가 왜 이걸 샀는지 알아?"

그러면서 주현은 손에 들고 있던 쇼핑백을 들어 보이며 내게 눈짓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모른다고 했다. 그러자 주현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지난번에 네가 도와줘서 그런지 내 거기가 좀 커진 것 같아. 전에 하던 게 안 맞아서 이번에 나와서 좀 더 큰 걸 샀어."

주현이 이 말을 할 때는 특히 작은 목소리로, 모기 소리보다도 더 작게 말했다. 그리고 그녀의 말을 듣고 나서 나는 일부러 그녀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