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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

말만 하고 행동이 없으면 가짜라고, 나는 장효청에게 내 무릎에 앉으라고 했다. 장효청은 처음에는 어떻게든 거부했지만, 내가 손에 든 휴대폰을 흔들어 보이자 마지못해 내 무릎에 앉았다.

한 손으로 장효청을 품에 안은 다음, 나는 손을 그녀의 옷 안으로 넣었다. 장효청 같은 여자는 분명 매우 개방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내 손이 들어가자마자 그녀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양천우, 제발 부탁이야, 이러지 말아줄래?" 장효청이 눈물이 글썽이며 나를 바라봤다.

원래 내 손은 거의 그곳에 닿을 뻔했는데, 장효청의 모습을 보고 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