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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2

인정할 수밖에 없는데, 하오린이 쓴 이 수법은 정말 교활했다. 장리를 괴롭힌 누명을 마오전에게 씌운 거였으니까.

하지만 아까 그 노란 머리와 귀걸이 남자가 생각나서, 나는 하오린에게 물었다. 아까 그 두 불량배가 믿을 만한지, 나중에 경찰에 잡혀서 우리를 불지는 않을지 말이다.

하오린은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 "샤오위, 걱정 마. 이런 부랑자 같은 불량배들은 밖에 엄청 많거든. 그리고 그들은 돈만 알지 목숨은 안 중요하게 여겨. 돈만 있으면 목숨도 버릴 수 있는 놈들이야. 게다가 난 이미 그들에게 이 일 끝나면 빨리 도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