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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4

장샤오칭이 지금 화가 나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더 머물러 있을 용기가 없어서 즉시 저우쉬안을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몇 분 정도 지나자 안에서 문이 열리고, 장샤오칭이 옷을 다 입고 나왔다.

이때 장샤오칭의 얼굴은 빨갛다 못해 목까지 붉어져 있었다. 내 앞에 왔을 때, 그녀는 고개도 들지 않은 채 "양천위, 나랑 내려가자. 물어볼 게 있어"라고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상황에서 마음이 불편하지 않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나는 장샤오칭이 계속 질문하다가 내가 '충펑지'라는 사실을 알아챌까 봐 두려웠다. 그때 그녀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