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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

조전보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옆에 있던 진호가 더는 듣고 있을 수 없었는지 바로 내 코를 가리키며 욕했다. "씨발, 네가 뭔데 감히 우리 보형한테 그따위로 말해? 우리 보형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데, 어떻게 네 부하가 될 수 있겠어?"

조전보는 진호를 한번 노려보더니, 곧 웃음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양천우, 나는 원칙이 있는 사람이야. 비자는 소귀가 제거했고, 왕림도 네가 어떻게 하지 않았으니, 내가 전에 한 약속은 지킬 수 없게 됐어. 앞으로 만나면 우린 여전히 친구고, 무슨 어려움이 있으면 날 찾아와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