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5
처음에는 정말 견디기 어려웠어요. 그의 크기는 그의 체격만큼이나 놀라울 정도로 컸거든요. 그녀는 충분히 젖지 않았고, 처음 들어갈 때는 첫날밤처럼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꼈어요.
그녀가 아프다고 소리치자, 그는 멈췄어요.
어둠 속, 이불 안에서, 남자는 그녀 위에 있었고, 그녀의 다리 사이엔 그의 성기가 들어와 있었어요. 극도로 맞지 않는 크기 때문에 둘 다 그리 편하지 않았죠.
숨을 헐떡이며 서로를 붙잡은 채, 그녀는 자신을 만져보거나 아니면 그를 안아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는 너무 컸고, 그녀의 가녀린 몸은 완전히 그의 그림자 아래 가려져 있었어요. 고개를 들어도 그의 흐릿한 얼굴만 보일 뿐이었죠.
그의 거친 숨소리와 뜨거운 몸이 그녀를 꽉 누르고 있었어요. 마치 호랑이가 먹이를 덮치듯, 이 의는 다음 순간 그가 자신을 찢어 먹어버릴 것만 같았어요.
그는 그녀의 뺨과 귓불에 키스하려 했고, 아마도 그녀의 가슴을 좋아하는 듯했어요. 두 개의 젖꼭지를 오가며 빨고, 손가락은 두 사람이 연결된 곳을 부드럽게 쓰다듬었어요.
아마도 오랫동안 관계가 없었던 탓일까요, 아니면 점점 적응이 되어서일까요. 아랫배가 저릿저릿하고, 젖음이 점점 짙어지며, 몸이 떨리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조금 나아졌어요.
"괜찮아졌어?"
여전히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그는 너무 굵고 강해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계속됐어요. 결합된 부분에서 약간의 저림이 생겼지만, 둘의 첫 경험이 실패로 끝나길 원치 않아 그의 등을 안으며 "음..." 하고 소리냈어요.
그녀의 대답을 듣자, 그는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아주 작은 폭으로 빼고 깊이 들어가며.
점점, 마침내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그의 움직임이 점점 깊고 강렬해지자, 그녀의 부드러운 신음소리가 통제할 수 없이 새어 나왔어요.
장환시는 남자의 자본은 침대에서 얼마나 오래 버티고 강한지에 달려있다고 했는데, 그는 두 가지 모두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매우 뛰어났어요.
그는 불필요한 동작 없이, 그저 그녀의 허리를 꽉 잡고 단단하게 박아댔어요. 그녀의 뼈가 녹을 정도로, 온몸이 황홀해질 정도로.
완벽하진 않았던 신혼 첫 경험이었지만, 나중엔 정말 통쾌했어요!
이 순간의 이 의는 정말로 통쾌한 섹스가 필요했거든요!
그들의 신혼은 달콤하지도, 뜨겁지도 않았어요.
봄이 시작되면 도자기 가마를 여는 시기라, 그가 강성에 있어도 집에 돌아오지 않는 일이 흔했어요.
그녀도 바빴어요. 유약을 입히는 법을 배우고 있었고, 신원고자기에서 일할 뿐만 아니라 작업실에서 도자기와 도자기 그림도 그렸거든요.
결혼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두 사람의 성생활은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지만, 다행히 질은 매우 좋았어요.
그는 침대에서 매우 전통적이었어요. 불을 끄고, 불필요한 말 없이, 전희로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키스하고, 매우 전통적인 정상위로, 화려한 기술 없이, 그녀가 젖었다고 느끼면 바로 진지하게 시작했어요.
그녀를 절정에 이르게 하고, 자신도 만족한 후, 각자 샤워하고, 각자 잠들었죠.
침대를 벗어나면, 특별히 친밀한 행동도 없었어요. 기껏해야 손을 잡거나 그녀의 어깨를 감싸는 정도였죠.
주정은 괜찮은 파트너였어요. 바쁘더라도 대부분의 집안일을 맡아 했어요. 집 청소는 일주일에 두 번 아는 아줌마를 불렀고요.
요리도 할 줄 알았고, 맛있게 잘 했으며, 그녀를 위해 기꺼이 요리했어요. 그는 그녀에게 가정을 돌보라고 요구하지 않았고, 그의 부모를 상대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았어요. 물론 그녀는 시부모님과 꽤 잘 지냈지만요.
그는 자연스럽게 그녀를 자신의 생활 세부사항에 포함시켰어요. 세 끼 식사 메뉴, 출퇴근 시간, 그녀의 취미와 금기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녀의 요구에 응답하고, 고치고, 만족시켜 주었어요.
성생활은 조화로웠고, 일상은 평온했으며, 그녀가 상상했던 그대로였어요. 그녀는 매우 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