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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

주정은 회사 업무에 관심이 없었고, 조카며느리를 회사에 합류시키려는 의도가 역력했다.

영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원기 그룹이 자체적인 발전 방향이 있으며, 자신과 주정이 굳이 참여할 필요가 없다고 믿었다.

"당신은 내가 그 200억을 돌려줄 거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지?" 집에 돌아온 후, 영의가 그에게 물었다.

"조금은 짐작했지." 사실 그는 그녀를 잘 알고 있었다. 영의는 본질적으로 매우 자존심이 강했다. 그와 너무 명확하게 구분 짓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녀의 행동 원칙과 기준에 따라 스스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