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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3

"장 노인은 이 말을 듣자마자 당황하며 급히 손을 흔들며 웃으며 말했다. "우리 잘 상의해봅시다, 잘 상의해요. 내가 누굴 속여도 당신 같은 귀한 분을 속일 수는 없잖아요?"

"그럼요, 한 번에 말해보세요. 이 물건들 얼마예요?" 리리는 장 노인을 노려보며 중얼거렸다. "말해둘게요, 우리를 속이려고 하면 당장 다른 가게로 갈 거예요."

"감히 그럴 리가요, 그럴 리가." 장 노인은 억지웃음을 지으며 말하고는 잠시 신중하게 생각한 후 히히 웃으며 말했다. "이렇게 하죠, 이 몇 가지 물건, 여러분께 싸게 해드릴게요.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