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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7

"고범이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무뚝뚝하게 말했다. "그냥 무슨 여귀 같은 게 아니야."

장보가 급히 물었다. "그럼 뭔데?"

"아, 이 일은 너희들이 신경 쓰지 마." 고범이 몇 사람을 향해 손을 저었다가 돌아서서 완성된 기초 공사를 가리키며 말했다. "형제들, 봤지? 며칠 후면 여기가 내 진료소가 될 거야."

"아? 벌써 공사 시작했어?" 장랑은 이 말을 듣자마자 급히 이미 윤곽을 갖춘 기초 공사를 바라보더니 고범에게 돌아서서 말했다. "호형, 공사 시작했으면 우리한테도 말 좀 해주지 그랬어?"

고범이 웃으며 손을 ...